나경은(27) MBC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결혼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그는 11일 오후 MBC DMB 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다. 앞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잘 살겠다"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임신설' 등으로 속앓이를 해온 나 아나운서가 결혼에 대해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나 아나운서는 방송이 끝난 뒤 MBC FM4U 에 출연해 "남들 다하는 건데 유난 떤다고 할까봐…"라며 주위의 과도한 시선에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6년 MBC 을 통해 처음 만난 유재석·나경은 커플은 2년간의 열애 끝에 다음달 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비공개로 진행될 이날 결혼식에선 변웅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주례를, 이휘재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김종국과 송은이가 부른다.

▶▶▶ 관련기사 ◀◀◀
☞ 임신설 유재석-나경은 결국 '비밀결혼'
☞ 나경은 임신설 해명? 유재석 "함구하라" 왜!
☞ "유재석-나경은 갑작스런 임신으로 결혼" 폭로?
☞ 유재석-나경은 헉! 알고보니 '된장커플(?)'
☞ 유재석 애인 나경은 아나 '대굴욕 사건(?)'
☞ 나경은, 연인 유재석 따라… '아~ 첫경험'
☞ 유재석-나경은 '한밤 데이트' 쉿! 지켰다

☞ 대학동문 유재석-채림 알고보니 '고졸' 왜?
☞ 시청률 매직! 유재석 위력 또 통했다
☞ 유재석 CF서도 진가! 몸값도 '톱A급(?)'
☞ 개편에도 살아남은 자! 유재석-강호동 라인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