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실에 휴직계, 라디오 DJ도 하차… 남편따라 日머물듯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출산 휴가를 내고 1년간 KBS를 떠난다.

김 아나운서는 23일부터 출산 휴가에 들어간다. 김 아나운서는 9월 출산 예정으로 현재 임신 7개월이다.

김 아나운서는 최근 아나운서팀에 출산 휴직계를 냈다. 더불어 자신이 진행하는 KBS 2FM(89.1MHz) 제작진에게 출산 휴가 소식을 알렸고, 1년 동안 공백 기간을 두는 만큼 제작진과 상의 하에 하차를 결정했다.

KBS의 한 관계자는 "김 아나운서는 최근 남편인 김남일 선수가 있는 일본에 자주 왕래하며 출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만간 일본으로 건너가 남편과 함께 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와 김남일 선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에 신혼집을 마련해 생활해 왔다. 그러나 김남일 선수가 일본 고베에서 선수 생활을 하기 때문에 김 아나운서는 일본에 자주 왕래하며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아나운서가 임신 7개월의 만삭이기 때문에 당분간 고베에 머물 것으로 관측된다.

김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고베 현지에서 남편과 즐거운 한 때를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그 때문에 남편을 따라 일본행을 택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아나운서는 오는 22일을 끝으로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BS 2FM(89.1MHz) 의 DJ에서도 하차한다. 김 아나운서의 후임 DJ로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내정돼 23일부터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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