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동반 캐스팅 소감 밝혀

"송승헌에 대한 각별한 마음 있다."

배우 연정훈이 동료배우 송승헌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연정훈은 8월부터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 (극본 나연숙ㆍ연출 김진만)에 송승헌과 동반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송승헌이 갑작스럽게 군입대하며 MBC 드라마 에 연정훈이 대신 투입된 독특한 인연을 갖고 있다.

연정훈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의 출정식에 참석해 "송승헌이 맡았던 역에 대신 투입됐기 때문에 각별한 마음이 있다. 송승헌에게 '내가 형 때문에 고생 많이 했다'고 얘기하곤 했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이어 "캐스팅 된 후 한 번 본 후 자주 만나지 못했다. 오늘은 급체를 해서 참석하지 못한다고 한다"고 안타까워 했다.

연정훈과 송승헌은 에서 형과 동생으로 출연한다. 연정훈은 "군제대 후 첫 작품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했다. 형과 동생의 이야기라는 설정도 좋았다.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서 정말 잘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은 1960년부터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한날 한시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를 그린다. 두 사람 외에도 배우 한지혜 이다해 이연희 유동근 이미숙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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