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는 3무(無) 배우?

설경구는 CF나 행사 사인회가 없는 배우다. 배우는 연기로만 승부해야 한다는 그의 신념 덕분이다. 이미 걸출한 배우이지만 여전히 그는 신인의 자세로 감독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기민하게 반응한다.

강우석 감독이 자신이 가장 아끼는 배우로 설경구를 들었을 정도다. 그 이유는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다른 일에 한 눈을 팔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라고 했다.

설경구는 "아유~, 제가 CF를 많이 찍는 것도 아니고, 행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인회를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다른 스케줄 있다고 핑계를 댈 수가 없다니까요.하하"라고 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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