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클럽'을 통해 '젠틀맨'에서 '불륜남'으로 변신
착한 아내 복수를 두고 바람피우는 이기적 역할 맡아
오대규는 SBS 주말극 (극본 문영남ㆍ연출 손정현)을 통해 '젠틀맨'에서 '불륜남'으로 변신했다. 오대규는 "에 출연하며 온갖 나쁜 남자의 모습을 다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나 보다. 대본을 보다 보니 이전과 비교가 안 되는 모습이 준비돼 있었다"고 말했다.
오대규는 이전 작품에서 매력적인 드라마 작가, 헌신적인 사랑을 하는 사업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걸 양보하는 재벌 2세 등 로맨틱한 남성상을 선보였다. 하지만 오대규는 이기적 역을 통해 '불륜남' '뻔뻔남'의 별명을 얻으며 바른 이미지를 버렸다.
오대규는 극중 2번의 불륜 행각을 벌이다 아내에게 들켜 두들겨 맞고 줄행랑을 치는 등 굴욕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이 모습은 인터넷에서 '오대규 굴욕 3종 세트'로 화제가 됐었다.
오대규는 "대본에 파란색 박스 팬티만 입고 무릎 꿇고 아내에게 앉아서 비는 듯한 장면이 있었다. 아마 이전에 선보였던 무수한 굴욕 장면 중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오대규는 에서 착한 아내 복수를 두고 바람을 피우는 이기적 역을 맡아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관련기사 ◀◀◀
☞ 서른 일곱 아줌마의 구세주는 바로 '연하남'?
☞ 연상-연하 커플 로맨스 '앗! 너무 뜨겁네'
☞ 아~ 어머니! '한선수' 출생의 비밀에… 헉!
☞ 오현경 인기 폭등에도 '몸값' 그대로! 왜?
☞ 오대규 '불륜 동영상' 인터넷에 쫙~ 당황!
☞ 오대규-변정민 베드신 얼마나 야하길래..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