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클럽'을 통해 '젠틀맨'에서 '불륜남'으로 변신
착한 아내 복수를 두고 바람피우는 이기적 역할 맡아

배우 오대규가 팬티 노출을 통해 '망가지는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대규는 SBS 주말극 (극본 문영남ㆍ연출 손정현)을 통해 '젠틀맨'에서 '불륜남'으로 변신했다. 오대규는 "에 출연하며 온갖 나쁜 남자의 모습을 다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나 보다. 대본을 보다 보니 이전과 비교가 안 되는 모습이 준비돼 있었다"고 말했다.

오대규는 이전 작품에서 매력적인 드라마 작가, 헌신적인 사랑을 하는 사업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걸 양보하는 재벌 2세 등 로맨틱한 남성상을 선보였다. 하지만 오대규는 이기적 역을 통해 '불륜남' '뻔뻔남'의 별명을 얻으며 바른 이미지를 버렸다.

오대규는 극중 2번의 불륜 행각을 벌이다 아내에게 들켜 두들겨 맞고 줄행랑을 치는 등 굴욕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이 모습은 인터넷에서 '오대규 굴욕 3종 세트'로 화제가 됐었다.

오대규는 "대본에 파란색 박스 팬티만 입고 무릎 꿇고 아내에게 앉아서 비는 듯한 장면이 있었다. 아마 이전에 선보였던 무수한 굴욕 장면 중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오대규는 에서 착한 아내 복수를 두고 바람을 피우는 이기적 역을 맡아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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