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던 대상 우연히 마주쳐 얼떨결에 대시

가수 MC몽(30)이 여자 친구와 교제하게 된 남다른 사연을 공개했다.

MC몽은 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3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가 있다"면서 "연예인이 아닌 외국에서 공부하는 평범한 학생"이라고 소개했다.

MC몽이 이날 밝힌 여자 친구와의 첫 만남은 매우 극적이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신인가수 H-유진의 미니홈피에서 여자 친구의 사진을 처음 본 뒤 짝사랑에 가슴앓이까지 했던 MC몽은 이후 어느 날 거짓말처럼 압구정동 한복판에서 그녀와 대면했고, 얼떨결에 대시해 함께 차를 마신 뒤 교제하게 됐다는 것.

MC몽은 "여자 친구가 옷도 못 입고, 여드름도 많은 얼굴이지만 마음씨만큼은 한없이 곱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4월21일 MBC 에 출연해서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MC몽은 "미국에 있는 여자친구를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가 함께 밥을 먹은 뒤 스케줄 때문에 곧바로 돌아온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MC몽의 여자 친구는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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