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사회적 이슈 적극 다뤄
손예진은 5일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이기원ㆍ연출 김도훈)의 8회 분량에서 뉴타운 개발과 부동산 투기를 꼬집는다. 극중 손예진은 피습 당한 국회의원을 취재하던 도중 서울의 한 동네에 불어닥친 뉴타운 개발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조사에 들어간다는 내용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손예진이 사회부 소속이다 보니 현재 이슈를 드라마의 소재로 많이 차용하고 있다. 8회의 뉴타운 역시 부동산 투기의 병폐를 꼬집기 위해 썼다. 방송 중간중간 현재 이슈와 맞는 소재들이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는 사회적 이슈의 비판 외에도 유머 코드도 삽입해 무거운 느낌을 덜어낼 생각이다. 제작진은 손예진의 출신학교를 명인대학교로 표시해 내보낸다. 또 피습 국회의원이 입원한 병원을 '명인대학교'로 표시해 놓았다. 이 드라마를 집필하는 이기원 작가의 전작 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 관계자는 "자칫 무겁게만 흐를 수 있는 드라마에 재미난 양념을 더했다. 극에 피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재미난 패러디로 시도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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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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