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김사랑·효리·채연·아이비… 가슴짱은?

김혜수 고급스런 곡선미 눈부셔!… 김사랑 이상적 가슴크기 완벽
채연·아이비 섹시한 가슴라인이 아찔해~

가슴(bust)은 여성의 인체 중 '여성성'을 상징하며 강조할 수 있는 최상의 부위다. 최근 날씨가 더워져 옷차림이 간소해지는 계절인 만큼, 아름다운 가슴라인은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 되고 있다. 뜨거운 날씨에 짧아지는 건 치맛자락만이 아닐 터. 가슴 라인을 강조하는 아름다운 웃옷들이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우스개 소리로 '성적은 A가 좋지만 가슴은 D가 좋다'는 말이 있다. 가슴은 무조건 클수록 아름다운 것일까. 그렇지 않다. 많은 여성들의 '위시 리스트'인 아름다운 가슴. 옷섶에 숨겨진 '가슴의 미학'을 들여다봤다.

# 대한민국 최고의 가슴미인은 누구?

배우 허이재, 가수 채연 은지원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은혜 실장, 원더걸스 문지은 등 인기 가수들의 의상을 담당한 이은아 실장 등 연예계 유명 스타일리스트에게 최고의 바스트 라인(Breast Line)을 가진 여성 스타들을 들어봤다. 가슴 성형 전문의 압구정 에비뉴 성형외과 이백권 원장도 가장 이상적인 바스트 라인을 가진 연예인을 꼽았다

# Best Choice는 이효리!

박은혜, 이은아 실장과 이백권 박사가 뽑은 연예계 최고의 명품가슴은 '이효리'였다. 이들 전문가 3인 방은 아름다운 가슴을 가진 여자 스타 2,3명을 꼽았다. 공교롭게도 이 리스트에 공통으로 이름을 올린 스타는 이효리였다.

이백권 원장은 "아름다운 가슴의 조건은 어깨, 골격, 체형에 따른 가슴의 크기다.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몸의 크기와 비례에 따라 이상적인 가슴이 달라진다. 체형에 맞는 크기와 더불어 가슴의 모양과 가슴 골의 깊이 등 복합적인 요소가 아름다운 가슴의 선정 기준이다. 이효리는 이 같은 기준에 딱 맞아떨어지는 스타다"고 말했다.

박은혜, 이은아 실장은 '옷발이 잘 받는' 가슴이 'Best Choice'의 기준이라고 말했다. 박은혜 실장은 "무대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섹시함만이 아닌 편안한 이미지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가슴을 지닌 연예인이 최고로 아름다운 가슴을 지닌 연예인이다. 이효리의 경우 어떤 자리에서든 자신이 가진 가슴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는 미녀다"고 설명했다.

# 원조 가슴 미인인 김혜수가 으뜸!=이백권의 Choice

배우 김혜수는 다양한 시상식에도 가슴 라인을 그대로 노출한 도발적인 의상으로 화제에 오른다. 김혜수가 가진 가슴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반영한 터. 그의 자신감은 당연했다. 이백권 원장에 따르면 김혜수의 가슴은 풍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가졌다.

이백권 원장은 "가슴이 주는 아름다움은 여성스럽고도 고급스러워야 한다. 단순하게 섹시미만이 아니다.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지는 그의 바스트 라인은 풍성함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곡선의 미가 있다"고 말했다.

# 김사랑이 황금 비율 최고! =박은혜의 Choice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은 순수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가진 배우다. 긴 생머리를 흩날릴 때면 청순한 매력을 풍기지만 드라마 영화에서 '어우동' '재즈가수' 등의 캐릭터로 섹시 이미지를 드러낸 적도 있다. 어찌보면 그가 가진 아름다운 가슴 라인 덕분이다.

박은혜 실장은 "김사랑은 키와 몸집에 알맞은 크기의 가슴을 가졌다. 가슴 역시 어떤 옷이든 소화 가능한 베스트 라인을 가졌다. 몸과 비교했을 때 황금 비율을 가진 배우다. 김사랑은 많은 여배우들의 그녀의 가슴을 시기할 정도로 손꼽히는 바스트를 가졌다"고 말했다.

# 채연, 아이비 단연 명품 가슴!=이은아의 Choice

채연과 아이비는 대한미국을 대표하는 섹시 스타다. 이들은 무대에서 적절한 노출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섹시함을 표현하고 있다. 채연의 코르셋 패션, 아이비의 타이트 한 조끼 무대의상은 아름다운 가슴이 없었다면 주목 받지 못했을 무대 패션이다.

이은아 실장은 "채연과 아이비는 섹시한 가슴 라인으로 손꼽힌다. 여성미를 강조하기 전혀 부족함이 없는 모양이다. '명품 가슴'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가슴을 지녔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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