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8월 앨범 발매를 앞두고 몸 만들기에 나서면서 뒤태 관리에 도전했다. 바다는 그동안 자신을 도드라지게 했던 각선미 뿐 아니라 뒤태까지 가꾸고 나섰다. 새 앨범이 한여름에 발매되는 만큼 등 노출도 고려하고 있다. 바다가 이상인 트레이너(바디스타)로부터 뒤태 가꾸기에 대해 조언을 받았다.
① 곧은 자세에서 뒤태가 나온다.
척추를 따라 흐르는 S라인을 세우는 꼿꼿한 자세야말로 뒤태를 만드는 기본 자세이다. 서있거나 앉아 있을 때 늘 등을 꼿꼿이 세우되 과하게 S라인을 만들지는 않는다. 배와 허리에 힘을 준다. 무리한 듯 싶으면 스트레칭을 해 준다. 누운 상태에서 상체는 가만히 두고 두 다리를 오른쪽, 왼쪽으로 번갈아 틀어주는 스트레칭을 한다.
②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군살을 정리한다.
등 근육은 자주 쓰는 근육이 아니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정리해 줄 필요가 있다. 철봉 운동도 도움이 된다. 팔굽혀펴기를 한다는 기분으로 상체를 철봉 가까이 가져갔다 멀어졌다 하며 철봉 운동을 하면 등근육이 정리된다.
③ 자세를 교정하는 척추 운동을 한다.
우리 몸의 척추는 S라인으로 자연스럽게 흐른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를 통해 척추가 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는 척추 운동을 한다. 뼈 가장 가까운 잔 근육들을 키우는 필라테스와 큰 근육을 키우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필라테스는 몸의 라인과 탄력을 증진시킨다. 잊어서는 안될 것! S라인을 만들고 싶으면 다리를 꼬고 앉지 않는다. 다리를 꼬면 척추도 똑같이 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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