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300회 축하위해 결성

가수 김건모가 특별한 밴드를 구성했다.

김건모는 내달 3일 KBS 2TV 음악 프로그램 300회를 축하하기 위해 후배 가수들과 밴드 '뜻하지 않게'를 결성했다. 김건모의 소속사 관계자는 "프로그램 제작진으로부터 리더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평소 뜻이 맞는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뜻하지 않게' 밴드를 이끄는 수장을 맡았다. 다른 스케줄을 포기하면서 맹연습 중이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이 밴드에서 건반을 맡았다.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윤도현은 지현우와 함께 기타를, 크라잉넛의 한경록이 베이스를, 윈디시티의 김반장이 드럼을 맡았다. 거미, 화요비, 린, 영지가 코러스를, 홍경민이 퍼쿠션과 색소폰을 맡았다. 김장훈은 이 무대의 전체 연출을 맡았다.

한 제작진은 "음악 전문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가수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기획하다가 잼 형식의 밴드를 구성하게 됐다. 가수들의 연주 실력과 함께 독특한 무대 컨셉트가 연출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건모가 이끄는 밴드의 연주에 맞춰 김윤아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리쌍 정인이 함께 할 예정이다. 방송은 내달 6일 밤 12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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