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달콤한…'서 치사한 여자
이하나, 손예진과 수목극 대결
구혜선, 사극 '최강칠우'서 비운의 여인

'4차원 소녀'들이 브라운관에서 격돌한다.

배우 최강희 이하나 구혜선 등 독특한 언행으로 주목받는 3인방이 나란히 드라마를 선보인다.

최강희는 오는 6월6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극본 송혜진ㆍ연출 박흥식)를 통해 복귀한다. 극중 최강희는 서른 살 초반의 지극히 평범한 여성으로 등장한다.

최강희는 27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의 제작발표회에서 "딱 떨어지지 않는, 정형화되지 않은 인물이다. 4차원이라는 나의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강희는 이날도 "치사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희는 "그 동안 착하고 밝은, 그렇게 뻔한 캐릭터를 해왔다. 이번에는 꽁하기도 하고 치사하기도 한 인물을 맡아 또 다른 면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하나는 28일 첫 방송된 KBS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김인영ㆍ연출 배경수)로 MBC 미니시리즈 의 손예진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하나는 드라마 에서 손예진과 자매로 출연한 바 있다.

이하나는 "아직도 손예진의 동생이라는 타이틀로 기억해주는 분들이 있다. 동갑이지만 손예진이 빠른 82년생이라서 내가 언니라고 한다. 언니한테는 미안하지만 (내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SBS 사극 등에서 차분한 연기를 펼친 배우 구혜선 역시 취재진 사이에서는 '4차원 소녀'로 유명하다. 구혜선은 평소 주제에 맞지 않은 엉뚱한 얘기를 늘어 놓아 인터뷰어를 당황스럽게 만들곤 한다.

구혜선은 오는 6월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극본 백운철ㆍ연출 박만영)에 캐스팅됐다. 구혜선은 양반가의 딸이었지만 청나라에 끌려갔다 조선으로 돌아오는 비운의 여인 소윤을 역을 맡아 에 이어 다시 한번 사극 연기를 펼친다.

☞ [화보] 최강희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최강희 "너무 과감했나" 노출 의상 부끄~
☞ 최강희-지현우 '딥키스' 사귀는거 아니야?
☞ 최강희 "난 선수! 상대배우에 꼬리치면 항상.."
☞ 지하철서 도시락 먹는 최강희 '너무 예뻐(?)'
☞ '노래방 잠적' 최강희 헉! 알고보니 옆방서 신나게..

☞ [화보] 이하나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이하나-김강우 알고보니 '동네친구' 인연
☞ 이하나 알고보니 놀라운 가창력 '깜짝'
☞ 이하나-지현우 매일매일 티격태격! 왜?
☞ 이하나 틈만나면 편집실… '하도 많이 당해서?'
☞ 이하나 인터뷰 도중 '대성통곡' 대체 왜?

☞ [화보] 구혜선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이민우 앤디 이어 에릭까지… 구혜선 '인연'
☞ 구혜선 와! 알고보니 얼굴도 그림도 '짱'
☞ 이윤지-구혜선 '베스트 프렌드'였는데..
☞ 구혜선 "으~ 내모습이 왜…" 자학모드
☞ 질긴 애정공세로 구혜선 화나게 한 男배우는…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