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독자활동… 김태희 등은 재계약 타진중
엔터테인산업 불황에도 몸값은 안떨어져 '한파'

▲김태희
'새 둥지 어디 없소?'

스타들의 새 집 구하기가 한파를 맞고 있다. 전속계약이 끝나 자유의 몸이 된 스타들을 찾는 기획사의 입질이 예전만 못하다. 얼마 전만 해도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러브콜이 쇄도했던 반해 지금은 파리만 날릴 만큼 한산한 풍경이다.

전속계약이 끝나거나 끝나가는 대어들은 대략 6~7명. 송혜교는 전소속사 싸이더스와의 계약이 만료돼 현재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김태희 김현주 류승범 등은 조만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지도 높은 스타들이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하지만 스타가 원하는 대로 입맛을 맞춰주던 예전과 달리 계약 만료의 시점을 묻기만 할 뿐 재계약을 포함한 소식은 감감하다. 스타들의 이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닥친 불황 때문이다.

끝 모를 불황은 스타들이 현 소속사에 잔류하거나 새 둥지를 구하는 데도 난제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시장의 어려움과는 상관없이 오를 대로 오른 몸값이 발목을 잡고 있다.

▲송혜교
매니지먼트사 출신의 한 외주제작사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불황에 기획사도 예외가 아니다. 현재 수익을 내는 기획사는 드물다. 회사의 운영하기조차 버거운 이 때 스타의 입맛에 맞춰 몸값을 지불할 여유가 있는 곳이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전속계약을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은 역시 돈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한류와 주식 등으로 활황을 누렸던 연예계에 거품이 빠지면서 시장 전체가 침체기를 맞았다. 그러나 당시 뛰어오른 스타 몸값은 좀체 떨어질 줄 모르고 있는 것이다.

한 매니지먼트사의 고위 임원은 "지금 같은 불황에 전속계약을 마치 '한방'인 것처럼 무리한 요구를 고집하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렇다고 기획사도 무턱대고 (몸값을) 낮춰달라고 요구만 해서는 안 된다. 스타와 기획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절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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