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인 배우 오연수(38)가 비키니 노출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연수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 에서 극중 상대역인 배우 이동욱과의 재회 신에서 비키니 몸매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혜진(오연수)이 한국으로 돌아온 뒤 헬스클럽 수영장에서 준수(이동욱)와 우연히 재회하는 모습을 담았다. 촬영 당시 오연수의 빼어난 몸매에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당초 오연수는 비키니 노출에 상당히 거북스러워했다고 한다. 작가에게 "수영복 신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달라"며 직접 요구했다는 것. 작가는 "꼭 필요한 장면"이라며 오연수를 설득했고, 오연수가 이를 수긍해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이 탄생했다.

오연수는 이번 드라마에서 남편의 불륜으로 자살을 결심하지만 마지막 순간 자신의 손을 잡아준 연하의 남자 준수에게 끌리는 중년의 주부로 출연해 세밀한 감정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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