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막말 방송에 대해 사과

방송인 김구라(39)가 가수 이효리(30)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구라는 20일 밤 방송된 KBS 2TV 에 출연해 MC 이효리에게 "아들 동현이까지 포함해 2대에 걸쳐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김구라의 발언은 과거 인터넷 방송 당시 이효리에게 막말을 쏟아낸 것에 대한 사과였다.

김구라는 방송에서 "사실 불편해서 나오지 않으려 했는데, (이효리가) 괜찮다고 해서 나온 것"이라며 "피해자가 괜찮다니 안 나올 명분이 없더라"며 웃음 지었다.

이효리는 역시 "(녹화 전 김구라를)복도에서 만났는데 굉장히 어색해 했다"면서 "다 지난일이고 먹고 살자고 하는 일 아니냐"며 흔쾌히 김구라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김구라는 인터넷 방송 당시 '막말의 대가'로 이름을 날린 방송인답게 이효리 외에도 여러 스타들을 향해 독설을 퍼부은 바 있다.

그는 "가장 미안한 연예인 1위가 이효리고 그 다음이 얼마전 제대한 M군"이라며 "기회가 되면 한 번 만나고 싶다"며 미안한 감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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