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백스테이지] 종교생활로 친분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지난 13일 스포츠한국을 통해 학력파문에 관해 처음으로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주영훈은 자신의 과오에 대해 변명보다는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주영훈이 9개월 동안 방송을 쉬면서 심적으로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을 아내 이윤미와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를 꼽았습니다.

주영훈은 특히 차인표 신애라 부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주영훈의 과오에 대해 이해하며 그를 위한 기도를 끊임없이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들 부부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와 종교 생활을 통해 친분을 쌓았습니다. 그 이후 서로 자주 왕래하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이가 되었죠. 주영훈은 학력파문으로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을 때 이들 부부의 조언으로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하네요.

국내 입양에도 앞장서는 등 사회적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 두 사람은 주영훈에게도 깨달음을 준 셈입니다.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이현아 김성한 문미영 안진용 강은영(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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