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참사 쓰촨성 지역 이동후 연락 끊겨… '여행서적 출판사 홍보용' 의혹도

손요 실종. 사실? 아니면 거짓?

KBS 2TV 의 멤버 손요가 중국 쓰촨성 지진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요는 지난 2일 중국 여행 가이드북을 집필하기 위해 최근 1만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중국 쓰촨성 지역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지진이 난 이후 연락이 끊겼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같은 사실은 손요가 집필할 책의 국내 출판 홍보 대행사를 통해 언론에 알려졌다. 손요는 지난 10일 쓰촨성 지역을 여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1일 저녁 윈난성 여행을 마친 손요가 지인들에게 이 지역을 소개하는 원고를 이제 막 정리했다고 연락을 취했다.

손요가 실종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돼지 않았다. 스포츠한국이 직접 전화를 연결해 본 결과 휴대폰이 꺼져 있어 연락이 닿지 않았다. 손요는 하루도 거르지 않았던 자신의 미니홈피 관리도 5월 들어 글이나 사진이 하나도 올라와 있지 않았다.

중국 쓰촨성의 지진사태로 인해 그가 인연을 맺어온 제작진조차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손요의 미니홈피에는 팬들의 걱정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손요의 행방을 놓고 처음 의문을 제기한 곳이 그의 책을 홍보하는 대행사는 점이 의아스럽다. 실제로 연락이 돼지 않았다 하더라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게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기본이다. 그럼에도 대외적으로 손요의 실종 가능성을 제기한 걸 보면 홍보성이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도 나오고 있다.

손요는 이번에 집필할 책으로 인해 중국에 한 달간 머무르며 여행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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