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은 그동안 지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면서 '무릎팍도사' 출연에 큰 관심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숙은 13일 오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왜 나는 드라마에서 매번 상궁만 해야 하는지 무릎팍도사에게 꼭 묻고 싶다"며 출연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그는 또한 "모 이동통신사의 CF 출연도 개인적인 바람"이라며 "쇼를 할 준비가 다 돼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76년 MBC 공채 탤런트 8기로 데뷔한 이숙은 국민 드라마의 원조인 MBC 에서 '쌍봉댁'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최근에는 에서 정순왕후(김여진)의 상궁으로 출연 하는 등 공중파 3사를 넘나들며 이른바 '상궁 전문배우'로 활약 중이다.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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