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지현'으로 불리는 신인 가수 문지은(26)이 이른바 '왕따춤'으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문지은이 최근 발표한 미니 앨범 의 타이틀 곡 '여우가'로 여러 온라인 음악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가요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여우가' 안무인 '왕따춤'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UCC로 제작돼 퍼지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왕따춤'은 골반을 허리 뒤로 빼고 S라인 강조한 채 양손 검지 손가락을 돌리며 추는 춤으로 일명 '꼬리춤'으로도 불린다.

네티즌들은 그룹 쥬얼리의 ' ET춤'과 비교하며 문지은의 '왕따춤' 따라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문지은은 데뷔 한 달도 안 돼 대학 및 군부대 행사 출연요청이 쇄도하는 등 차세대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

문지은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여성미와 섹시함을 갖춘 댄스 실력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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