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스' 종영 뒷얘기… 이영자·조성아 우정출연·협찬

"친구들아~. 고맙다!"

배우 최진실이 개그우먼 이영자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진실은 지난 4월27일 MBC 드라마 (이하 내마스)을 끝내며 자신을 도와준 두 친구에게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

최진실은 최근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의 성공에는 둘도 없는 친구인 이영자와 조성아의 공이 컸다"고 말했다.

최진실에 따르면 이영자는 우정 출연을 하며 드라마를 빛냈다. 더욱이 카메오 출연이어서 출연료도 교통비 정도에 불과했지만 뽀글뽀글한 퍼머와 코믹 연기로 무장하고 드라마 인기의 견인차가 됐다. 여기에 자비를 들여 통닭 30마리를 간식으로 쏘는 '통 큰 우정'을 선사했다.

조성아는 자신의 헤어ㆍ메이크업숍 '앳폼'의 하루 영업을 접고 촬영 장소로 협찬해줄 정도로 최진실을 도왔다. 보통 장소를 협찬할 경우 약간의 대여료를 주는 게 관례지만 돈도 안받고 선뜻 빌려줬다. 새벽부터 촬영에 나선 드라마 제작진을 위해 50인분의 샌드위치, 샐러드, 과일을 준비하기도 했다.

최진실은 "연출자인 이태곤 감독도 우리들의 유별난 우정에 깜짝 놀랐다. 이번 드라마에서 친구들의 덕을 많이 봤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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