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박승화 이어 또… 연예계 오토바이 운전 주의령

먼데이키즈의 멤버 김민수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하자 연예계에 오토바이 등 운전 주의령이 내려졌다.

김민수의 경우 지난해 9월에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간신히 복귀했었다. 그러나 김민수는 29일 오토바이를 또 운전했다,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연예인들의 오토바이 사고 사례에서 잊혀지지 않는 이는 '클론'의 강원래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불법 유턴하던 차와 부딪쳐 목숨은 건졌지만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배우 최민수도 오토바이로 인한 사고로 여러 번 가슴을 쓸어내렸다. 2005년 영화 의 현장 방문차 오토바이를 몰던 중 옆차와 충돌해 쇄골뼈 접합수술 등 전치 10주의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해 10월에도 강원도 속초에서 오토바이 추돌사고로 팔과 다리를 다쳐 병원신세를 졌었다.

오토바이는 사고가 났을 경우 그 부상이 치명적이어서 더욱 주의를 요한다. '유리상자'의 박승화도 지난해 8월 빗길에 오토바이를 타다 옆차와 부딪혀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고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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