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인터뷰서 진관희와 관계 후회 간접고백… "30세 되면 무조건 은퇴"

올해 홍콩 연예계를 강타한 음란사진 유출사건의 최대 피해자로 그간 연예활동 중단해온 장바이즈(張柏芝 27)가 중국 여성지 표지를 장식했다.

화상보가 28일 전한 바에 따르면 장바이즈는 월간지 '레이디격조(Lady格調)' 최신호와 인터뷰를 갖고 과거의 연애 실패담과 함께 최근의 심경을 토로했다.

장바이즈는 자신의 연애에 관해 "사랑에 빠지면 상대의 나쁜 점을 전혀 보지 못했으며 항상 사랑싸움에서 지기만 했다"고 술회했다.

지면에는 음란사진 유출 스캔들과 관련한 내용이 전혀 없지만 장바이즈의 말에선 사건의 주역인 천관시(陳關希)를 한때 좋아했던 일을 진정으로 후회하고 있음을 엿보였다.

홍콩 언론들은 추문 폭로 후 장바이즈가 남편 셰팅펑(謝霆鋒)과 갈라설 것으로 관측했지만 정작 아직까지 이혼 소식이 들리진 않고 있다.

셰팅펑과 장바이즈 부부는 언론의 보도가 과열됐다면서 이혼설을 거듭 일축하고 있으나 이미 둘 사이가 예전같지 않은 점에서 그 가능성이 사라진 건 아니다.

장바이즈는 "그동안 많은 돈을 벌게 해주었기 때문에 연예계 입문을 원망해 본 적은 한번도 없다. 하지만 30세가 되면 무조건 은퇴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의 말대로 라면 앞으로 3년간 더 연예활동을 계속하겠다는 것인데 이번 잡지 표지에 등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복귀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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