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수상소감 밝혀… '대상' 강호동, 재치있는 소감 발표로 눈길

올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25)가 눈물의 수상 소감을 밝혀 팬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윤은혜는 2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출연한 화제작 MBC 드라마 으로 TV부문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울음을 터뜨리며 무대에 올랐던 윤은혜는 "절대 변하지 않는 윤은혜가 되겠다. 편견 없이 지켜봐 달라"며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윤은혜의 눈물 섞인 수상 소감에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은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TV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방송인 강호동(39)은 자신이 출연하는 공중파 3사 프로그램의 제목을 엮은 재치 있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수상 직후 함박웃음을 지으며 "'1박 2일'동안 생각한 뒤 '무릎팍도사'를 찾아가 진정한 '스타킹'이 누구인지 알아볼 것"이라며 순발력을 뽐냈다.

이밖에 TV부문 여자예능상을 수상한 개그우먼 신봉선(29)은 "너무 신나∼"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가득 메운 스타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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