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정준호 '세기의 웨딩마치'로 해피엔딩
'줌마렐라' 신조어 탄생… 여성시청자 사랑듬뿍

'세기의 결혼식으로 해피엔딩!'

최진실과 정준호가 드라마에서 첫사랑의 인연을 이어 마침내 부부로 새 출발을 하게 된다. MBC 주말특별기획 (극본 문희정ㆍ연출 이태곤ㆍ이하 내마스)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드라마의 관계자는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선희(최진실)와 동철(정준호)이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웨딩마치를 울리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이 장면은 아직 대본이 나오지 않았다. 작가가 아름다운 피날레를 그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 시청자들은 마지막회를 앞두고 최진실과 정준호의 해피엔딩을 강력하게 요청했었다. 제작진도 드라마의 흐름상 둘의 결합이 어울린다고 판단하고, 첫사랑의 완성으로 끝을 맺기로 했다.

톱스타와 일반인이 결혼으로 끝내는 설정은 로맨틱 영화 의 엔딩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극중 정준호는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떨쳐내고 과감히 사랑을 택하는 용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진실 역시 입주 도우미로 일하던 애 딸린 이혼녀가 연예인과 부부가 되는 극적인 상황을 유쾌하게 그려보이게 된다.

제작진은 이들의 사랑을 '세기의 결혼식'으로 그려낼 작정이다. 이를 위해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은 25일 서울 근교의 놀이공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촬영될 예정이다.

는 첫사랑을 했던 톱스타와 아줌마가 마흔을 앞두고 재회하며 일어나는 상황을 코믹하게 그리며 '줌마렐라'(아줌마+신데렐라) 등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여성 시청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데 성공했다.

방송 첫 회 9.8%(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꾸준한 상승세로 20%까지 치솟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는 26일과 27일 15,16회 방송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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