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김은숙ㆍ연출 신우철)가 이번에는 드라마 시간을 늘이는 이른바 '고무줄 편성'에 메스를 댄다.

는 24일 방송되는 15회에서 극중 드라마 의 1,2회 첫 방송이 80분으로 편성돼 추가 제작을 지시 받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에 극중 드라마 작가 영은(송윤아)과 PD 경민(박용하)은 난감해하며 늘어난 방송 분량에 대해 회의를 벌이는 등 드라마의 '고무줄 편성'에 대한 패악을 지적한다.

그 동안 는 불치병, 재벌, 출생의 비밀 등 진부한 드라마 소재, 과도한 PPL 협찬, 일명 '초치기 촬영' 등을 극중 캐릭터들을 통해 날카로운 비판해왔다.

는 드라마의 기획부터 방송까지 전 과정을 속속들이 공개하며 드라마를 만드는 작가와 PD, 배우, 연예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담아내겠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가지 재밌는 점은 최근 들어 지상파 TV의 드라마들은 당초 60분 편성에서 많게는 80분까지 늘여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역시 현재 80분으로 방송되고 있다. 실제로 MBC 사극 의 이병훈 PD는 최근 "70분 드라마는 미친 짓"이라고 쓴 소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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