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가 임성한 작가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서지혜는 최근 MBC 새 일일극 (극본 구현숙ㆍ연출 장근수)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밝고 활기찬 섬처녀 연분홍 역을 맡았다. 서지혜측 관계자는 "섬에서 남자 주인공과 인연을 맺게 된다는 설정이다. 6부까지 섬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다"고 전했다.

서지혜는 일일극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현재 출연 중인 SBS 월화 미니시리즈 가 사전 제작으로 녹화를 마친 터라 부담이 적다. 서지혜의 측근은 "일일극 출연은 연기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주 5일 방송이기 때문에 당분간 일일극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는 어머니와 애틋한 사연을 가진 한 여인이 근사한 남자를 만나 새로운 삶을 개척해 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지혜의 어머니 역에는 배우 고두심이 캐스팅됐다. 는 캐스팅을 마치고 4월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는 을 후속해 오는 5월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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