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브리핑] 우리 한번 잘해봅시다!
마치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는 남편의 애교섞인 동작과 같다.
배우 이덕화가 두 다리를 구부정하게 선 채 배우 이응경의 손을 자신의 두 손으로 움켜잡았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SBS 새 일일극 에서 부부로 출연해 애증관계를 그리기 때문이다.
이덕화는 극중에서 바람까지 피며 아내 애자의 마음을 들끓게 한다. 그러니 이덕화가 본격적인 드라마가 시작되기도 전에 미안한 자세를 취하는 것은 어쩜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두 사람의 표정만큼은 밝디 밝아 앞으로 드라마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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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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