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들 "LA 레스토랑 웨이트리스와 열애" 밝혀

지난 1월, 결혼 2주만에 돌연 파경을 발표한 할리우드 스타 에디 머피(46)가 또 다시 사랑에 빠진 모양이다.

16일(현지시각) 할리우드닷컴 등 미국의 연예통신은 영화배우 에디 머피가 가장 최근 여자친구인 트레이시 에드먼즈와 파경한 뒤 그녀와 비슷한 외모를 지닌 여성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바람둥이로 소문난 머피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은 로스앤젤레스의 한 일식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라라 라루. 라루는 미국의 인기 TV시리즈 'CSI : 마이애미'에 출연중인 에바 라루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머피의 측근들은 "머피가 라루에에 흠뻑 빠져 있다. 이미 친구들에게 사랑에 빠진 사실을 공언한 상태"라고 전했다. 실제로 머피는 첫 만남 이후 매일 대형 꽃다발 선물을 보내고 있다고.

머피는 '스파이스 걸스'의 전 멤버인 멜라니 브라운으로부터 친부 확인 소송을 당한 지난 2006년 트레이시 에드몬즈라는 여성과 약혼을 발표해 구설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 1월 1일 보라 보라 섬에서 결혼식을 올린지 2주만에 파경을 발표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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