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의 4각 러브라인이 '진실게임'을 통해 실마리가 공개된다.

SBS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김은숙ㆍ연출 신우철) 제작진은 주인공 김하늘 송윤아 이범수 박용하의 4각 러브라인의 행보를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이색적인 극중 설정을 마련했다.

이들이 이른바 MT를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 '진실게임'을 가지면서 슬쩍 속마음을 확인한다는 게 주요 설정이다. 의 제작 관계자는 "지난 11일 출연진들이 진해로 MT를 떠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그곳에서 주인공들은 진실게임을 펼치면서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솔직한 심정을 간접적으로 공개하게 된다"고 말했다.

는 현재 이범수의 옛 사랑이 송윤아라는 점, 김하늘과 이범수의 과거 추억으로 인해 김하늘이 미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만이 드러낸 상태다.

제작진은 이번 MT 장면을 방영하며 직설화법으로 주인공들의 숨겨진 감정을 드러낸다. 이 관계자는 "주인공들이 '너를 사랑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대신 말보다 가슴 속의 감정을 드러내는 연기를 보여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는 20%(TNS 미디어 코리아)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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