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브리핑]

대조영이 일본인들의 환대에 놀란 표정이다. 실제 고구려를 건국했던 대조영이 아닌 KBS 1TV 대하사극 에서 열연을 펼쳤던 최수종의 표정이다.

최수종은 지난 6일일본 사이타마 오미야 소닉시티홀에서 열린 자선 팬미팅에 참석해 2,000여 명의 일본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일본 팬들은 최수종과 함께 붉은 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그를 향해 카메라 세례를 퍼부었다.

최수종은'2008 한일 우정 페스티벌'에 참석차 일본을 방문했다. 최수종은 팬미팅 전날에는 사이타마 하다카의 고려 신사를 방문해 고려군 건군 1,300주년을 기념해 평화 걷기 행사를 함께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을 고구려 역사기념관 건립과 한일 문화교류 등에 쓸 예정이라니, 역시'대조영'다운 면모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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