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가 최근 필리핀 세부에서 극비리에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패션 브랜드 '코너 스윗'과 '줌 인 뉴욕'을 론칭해 홈쇼핑에서 란제리 의류와 일반 의류를 판매하며 대박을 낸 엄정화가 신제품을 위한 화보촬영을 극비리에 진행한 것.
엄정화의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극비리에 촬영을 진행했는데도 필리핀 현지인들과 관광을 온 국내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응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의 촬영을 맡은 조선희 작가는 "엄정화의 폭발적인 열정은 어떤 배우도 못 따라온다. 카메라 앞에만 서면 천의 얼굴로 변하는 것 같다"며 "엄정화는 어떤 의상이든 어떤 컨셉트건 간에 자유자재로 자신의 매력에 매치시킬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며 극찬했다.
엄정화는 지난 시즌에 판매된 속옷 브랜드 '코너 스윗'의 제품 소개를 위해 풍만한 가슴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감히 공개한 바 있어 새 화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크다.
지난해 8월 론칭한 두 브랜드는 불과 넉 달 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온라인에서의 폭발적인 인기가 오프라인 브랜드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현재 '줌인 뉴욕' 오프라인 매장은 전국 각 지역에 100여 개로 확장됐다.
가수와 배우를 넘어 사업가 영역에서까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엄정화는 올 여름 양현석과 손잡고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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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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