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백스테이지] 뮤비 슬립차림 여배우와 갈대밭신 오해

○…꽃미남 가수 에반이 '에로 배우'로 오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에반은 최근 2집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타이틀곡 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수상한 시선을 받아야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갈대밭에서 여자 주인공이 슬립 차림으로 뛰어가면 남자 주인공이 이를 뒤쫓는 장면에서 연출됐습니다. 혹시 에로영화를 촬영하는 것이 아니냐는 야릇한 상상에 이웃 남성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묘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갈대밭이라는 장소와 여자 주인공의 슬립 차림이 문제였던 거죠. 함께 출연하는 에반도 졸지에 에로 배우로 오인을 받아야 했는데요. 하지만 별다른(?) 장면 없이 뛰고 쫓기를 거듭하자 호기심 어린 남자 분들도 입맛만 다시면서 자리를 떴다고 합니다.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옛말처럼 갈대밭에서는 슬립차림을 피해야 겠습니다.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이현아 김성한 문미영 안진용 강은영(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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