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아나운서는 8일 서울 모 산부인과에서 3.5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지난 2001년 아들을 낳은 황수경 아나운서는 무려 7년 만에 둘째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조건진 KBS 아나운서 팀장은 "8일 황수경 아나운서가 전화를 걸어와 출산 소식을 알렸다. 건강한 목소리였다"고 전했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무려 18시간 동안 산고를 치러야 했다. 황 아나운서의 측근은 "두 번째 출산이었지만 난산이었다. 진통 끝에 자연 분만으로 딸을 안았다"고 말했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지난 3월 출산 휴가에 들어갔다. 황 아나운서는 7월까지 출산 휴가를 보내고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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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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