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송윤아 이범수 박용하 등 SBS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주인공들은 10일부터 2박3일 동안 경상남도 진해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한다. 제작관계자는 “그 동안 일산 세트장과 서울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던 배우들이 간만에 바람을 쐴 예정이다. 배우들은 만개한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에서 3일 동안 MT 장면의 촬영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당초 진해에서 촬영될 장면은 대성리 등 서울 인근에서 촬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그 동안 열심히 촬영에 임한 주인공들이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벚꽃축제가 한창인 진해로 촬영지를 변경했다. 김하늘 송윤아 이범수 박용하는 벚꽃이 휘날리는 배경에서 서로의 애정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촬영 일정이 빽빽한 편이지만 예쁘고 사랑스러운 화면을 담기 위해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흩날리는 벚꽃아래서 그림 같은 네 사람의 모습을 담아오겠다”고 말했다.

는 2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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