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프]

여성 MC의 활약 무대로 케이블을 빼 놓을 수 없다.

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과 재즈 가수 웅산은 tvN 를 통해 색다른 느낌을 줬다. 2006년 10월부터 호란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올초부터 웅산이 맡고 있다.

'보도방 잠입취재' '노출증 관음증' '섹스리스 남편' 등 여성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묘한 분위기로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비스런 느낌의 호란과 웅산은 이 프로그램으로 MC 반열에 당당히 올라섰다.

▲무한걸스
▲무한걸스

자타 공인 '입담녀' 들도 케이블에서 빠질 수 없다. 현영 김원희 정선희 박경림 송은이 한영 등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여성 MC들은 MBC 에브리원에 대거 포진해있다.

현영 김원희 정선희는 를 통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정시아 백보람 등이 출연하는 는 건강 검진, 아나운서 도전 등 생활 속 미션 수행을 하며 MBC 부럽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는 가수 한영이 정준하 이수근과 호흡을 맞춰 음식 대결을 펼친다. 5일부터 시즌2가 방영 중인 은 '아줌마 대표' 박경림과 '30대 아저씨 대표' 우승민, '20대 막장 청년 대표' 장동민, '소녀 대표' 소녀시대가 출연해 '막무가내 토크'를 선보인다.

▲식신원정대
▲식신원정대

이미 종영된 프로그램 중에도 여성 MC의 입김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 스타' 서영은 슈퍼액션의 와 YTN스타 의 단독 MC로 활약했다. 는 '착한 가슴' 서영이 남자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초 단 8부작만 방송했지만 반향이 컸다. '여자가 좋아하는 선물' '나에게 집착하는 연인 떨궈내기' '여자친구와 노래방에서 무슨 노래를 부르나' '카섹스 노하우' '관계 후 지켜야 할 것들' 등 남녀가 모두 궁금해하는 '데이트 팁'을 제공한 덕분이다.

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을 파헤치는 방식이었다. Mnet 은 지난달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킹카 퀸카와 도전자들의 만남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한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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