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1년 전속+판매 인센티브

광고도 영화 계약처럼 변화할 조짐이다.

이 같은 변화는 스타가 직접 제품의 제작에 참여하면서 이뤄지고 있다. 배우 전지현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은 광고와 영화 계약의 중간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전지현이 1년 전속 계약을 맺고, 판매에 따른 인센티브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지난달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지난 1일 오픈한 의 '2008 봄ㆍ여름 컬렉션'은 12가지 디자인의 청바지를 판매하고 있다. 전지현의 영어이름 지아나(Jianna)를 붙이고 전지현이 직접 미국을 방문해 디자인에 참여했다.

1년 전속 계약으로 계약금을 받는 것은 CF 모델로서 계약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대부분 자신의 이름을 딴 청바지를 내 놓은 여자 스타들이 이 같은 방식을 따랐다. 계약금을 받고 모델 개념으로 청바지 디자인에 참여했다. 전지현의 경우 영화의 러닝개런티처럼 제품의 판매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 받는다.

전지현 측은 "구체적인 계약 금액이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비율은 밝힐 수 없다. 그러나 이 판매 중인 '11번가' 사이트에서 인기 상품으로 알고 있다. 1년 계약인 만큼 하반기에도 '가을ㆍ겨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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