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이 이혼 소송 중 소송을 후회한다는 발언을 해 진의를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박철은 4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에서 "이혼을 소송까지 오게 한 것이 가장 잘못한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박철은 현재 배우 옥소리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 이 같은 발언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옥소리는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중 '간통죄'에 대해 위헌법률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박철은 '이전투구'를 방불케 했던 이혼소송이 채 마무리도 되기 전에 이혼 소송을 진행한 것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철은 "그 당시에는 꼭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 그러나 더 숙이고 낮췄어야 했다. 이 소송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미안한 심정이다. 특히 딸에게는 죄스러운 마음뿐이고 내가 무슨 권리로 내 아이를 힘들게 하나 하는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털어 났다.

박철의 발언에 많은 이들은 이후 박철-옥소리 부부의 이혼소송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조심스레 '재결합'을 추측하는 이들까지 등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에 대한 지극한 마음이 느껴진다. 아이를 위해서 이 싸움의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미인 것 이냐?"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딸은 평생 가슴의 상처를 안고 갈 것이다. 더 이상 아이에게 못 보일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옥소리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취한 것이 아니라면 박철이 소송 중 자신에게 동정표가 몰릴 발언을 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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