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의 소속사가 '배용준·이지아의 심야 만남'을 보도한 매체에 대해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배용준 소속사는 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배용준이 후배 연기자 이지아와 심야에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 내용을 공식 부인했다.

이에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이날 배용준을 2주간 밀착 취재했고, 이 과정에서 강남의 한 와인바에서 배용준과 이지아가 와인을 함께 마시는 등 2시간가량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기사와 함께 게재된 사진속 여인은 배우 이지아가 아닌 배용준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미용실 원장"이라면서 "해당 기사와 관련해 배용준의 명예 훼손 부분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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