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선배와 캠퍼스 커플
미니홈피 온통 핑크빛

스무 살이 된 '꼬마요리사' 노희지가 달콤한 사랑에 빠졌다.

노희지는 현재 재학중인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의 선배 박모씨와 캠퍼스 커플로 달콤한 열애를 즐기고 있다.

노희지와 박씨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중독되다'는 의미의 'HoLic♥'이라는 아이디를 함께 사용하며 열애 사실을 당당히 알렸다.

노희지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화면을 자신의 이름과 남자친구의 이름을 넣어 꾸몄다. 또한 '사랑해'라는 아이콘을 설정하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첩에는 성숙하고 예쁜 모습의 사진을 공개한 후 남자친구가 찍어준 사진임을 밝히고 있다.

노희지의 연인 박씨 역시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 노희지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올려 놓았다. 각자의 이니셜을 따 'PDW♥RHJ'라는 문구를 넣어 커플임은 당당하게 표현했다.

노희지의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의 말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꼬마 요리사의 귀여운 모습이 어제 같은 데 대학생이 돼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다니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에서 성인연기를 할 때 정말 예쁘게 자랐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예쁜 사랑을 만들어간다.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 등 축하의 말을 전했다.

노희지는 1994년 한국관광공사 초롱이와 색동이 선발대회를 통해 처음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노희지는 같은 해 EBS 와 MBC 의 '요리조리' 코너를 통해 '꼬마 요리사'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모았다.

노희지는 2006년 MBC 인기드라마 에 신녀 역할로 캐스팅돼 성공적인 성인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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