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브리핑]

개그맨이자 영화 감독 심형래가 최신예 전투기 KF-16과 만났다.

심형래 감독은 24일 충북 충주시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을 찾아 파일럿 복장을 차려 있었다. 전방을 응시하는 눈매에서 진지함이 묻어 나온다. 심 감독은 이날 활주로에서 KF-16을 타고 이륙 직전까지 비행하는 '하이 스피드 택싱(High Speed Taxing)' 체험을 하며 조종사의 매력에 푹 빠져 들었다.

심 감독은 파일럿 체험에 감격했는지 "공군과 상호 교류를 늘려가겠다"는 소감도 잊지 않았다. 심형래 감독의 차기작에 '영구 파일럿'이 등장할 날도 머지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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