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김애경(58)이 다섯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늦깎이 사랑'을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김애경은 최근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녹화에 참여, 뒤늦게 찾아온 사랑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김애경은 "출판사 연말 파티에서 우연히 지금의 애인을 만나게 됐다"면서 "현재 와이어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예술가"라고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김애경은 이어 "남자친구가 출판사 사장을 통해 내 연락처를 알아 낸 뒤 편지를 보내왔다"며 "나중에 알게 됐지만 다섯 살 연하라 말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김애경의 남자친구 역시 이날 방송 중 MC 박철과의 깜짝 전화통화에서 연상의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김애경이) 마음 씀씀이가 착하고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라면서 "사소한 것에도 성심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김애경은 "40대가 되면 여성으로서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감정은 피부가 아니라 가슴에서 느끼는 것"이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김애경의 사랑 고백은 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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