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아
배우 박상아가 2008년 봄을 새롭게 맞고 있다.

박상아는 최근 2세를 임신한 이후 태교에 힘쓰고 있다. 출산일은 올해 9월쯤이다. 이미 세살박이 딸을 갖고 있는 터라 이번 임신으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되는 셈이다. 박상아의 한 측근은 "박상아가 현재 임신 4개월째 접어 들었다. 박상아는 현재 딸을 키우며 둘째 아이의 순산을 위해 몸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아는 지난 해 7월1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와 비밀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박상아는 전씨와 2003년 미국으로 건너간 후 오랜 해외 생활 끝에 일본을 통해 부산으로 남몰래 귀국해 화제를 모았다.

박상아는 이후 대외적인 시선을 의식해 칩거 생활을 계속했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화설 등 뜬금없는 루머가 떠돌기도 할 정도로 그의 삶은 조용했다.

결국 박상아는 전씨와 얼마나 사랑하는지 2세를 낳으면서 몸소 모든 소문을 일축한 셈이 됐다. 실제로 박상아의 측근은 그가 둘째 아이를 가진 후 무척 밝아진 모습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박상아는 지인들과 자주 어울리고 대외 활동에 나서는 등 예전의 활기 있는 모습을 되찾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측근은 "둘째 아이가 생긴 사실을 알고 난 후 매사 너무 조심하는 바람에 오히려 고생이 심했다고 하더라. 지금은 마음의 안정을 찾은 상태다. 박상아는 결혼 생활에 행복감을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원하던 둘째 아이의 임신 소식까지 겹쳐 가족의 축복과 사랑을 받고 있다. 박상아는 육아와 가사일 등 주부로서의 삶에 무척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아는 현재 서울 삼성동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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