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에 따르면 유준상은 부부 싸움을 하고 난 뒤 피아노 연주로 화를 삭힌다. 유준상은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피아노 선율에 몸을 맡긴다.
홍은희는 "부부 싸움을 하고 난 뒤 나는 씩씩거리며 방에서 화를 풀고 있을 때 어김없이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 오빠(유준상)가 화를 푸는 소리다"고 재미난 부부생활을 일면을 공개했다.
유준상의 연주실력은 웬만한 전공생 뺨칠 정도로 수준급의 실력으로 알려져 있다. 홍은희도 결혼 전 유준상의 피아노 연주 솜씨에 마음을 뺏겼다. 홍은희는 "결혼 전에는 8장이 넘는 쇼팽의 곡을 연주하는 오빠의 모습이 멋있었는데 이제는 하도 들어서 귀가 따갑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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