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섹시화보의 출시 후 주변 남자 연예인들의 달라진 반응을 전했다.
김새롬은 최근 케이블채널 리얼TV '안혜경의 후(Who)'에 출연해 스타화보 출시에 얽힌 뒷얘기와 최근 근황을 밝혔다.
김새롬은 "스타화보가 공개된 후 정준하씨를 비롯한 많은 남자 연예인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이제야 여자로 봐주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 또한 스타화보를 촬영한 후 제 안의 성숙한 내면을 깨달았다. 또한 감정에 몰입하는 법을 터득하면서 연기에 대한 욕심도 생겼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지난 2004년 슈퍼모델선발대회 수상을 계기로 방송에 입문한 김새롬은 "중간고사를 안 보기 위해 모델대회에 나갔다. 하지만 그 덕분으로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김새롬은 이날 방송에서 "슬럼프로 힘들 때마다 김용만 선배와 현영 언니가 큰 도움을 주셨다. 항상 조언을 해주는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MC로 전문성을 키워서 국민 MC로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역시 방송인인 붐과의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항간의 의혹에 대해 "붐은 친한 동료일 뿐이다. 오히려 내가 전화하면 받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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