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전문잡지 GB 선정… '10번째 그랜드슬램'

미스코리아 출신의 이하늬가 2007년 세계 최고의 미녀로 선정됐다.

이하늬는 국제미인대회 전문 온라인 잡지 'GB'가 뽑은 '미스 그랜드슬램 2007'로 당당히 세계 제일의 미인으로 꼽혔다. GB는 미스 월드ㆍ유니버스ㆍ어스ㆍ인터내셔널과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등 5개 국제대회 참가자 중 상위권 100명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이하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007년 최고의 미녀'로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이하늬는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해 4위에 올랐다. 이미 유니버스에 출전 당시에도 GB의 스페셜 어워드를 4개 부문이나 싹쓸이하는 미모를 과시했었다. 이하늬는 이번 수상으로 통산 10번째 'GB 미스 그랜드슬램'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하늬의 뒤를 이어 2위는 2007 '미스월드 톱' 16위에 오른 미스 도미니크 아다 크루즈가 받았다.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 3위를 차지한 미스 베넬수엘라 라이 요나티스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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