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30)가 군 입대 문제로 여자친구와 결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강타는 2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에 출연해 다음달 1일 입대를 앞둔 심경 등을 밝혔다.

강타는 "군 입대 문제로 여자친구와 1년 반 전쯤 헤어졌다"고 말했다. 다만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입대 전 놀이동산과 설악산에 가고 싶다"면서 "한 밤중에 설악산 중턱까지 올라가 본 적이 있는데 당시 경험한 산속의 고요함을 다시 한 번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타는 2년간의 현역 군 생활에 대한 각오도 드러냈다.

그는 "평범한 군인으로서 다른 분들과 함께 똑같이 느끼고 생활하겠다"면서 "제대 뒤에는 중국에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해 지금과는 또 다른 한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래하는 프로듀서'가 최종 목표라고 밝힌 강타는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유능한 후배들을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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