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서 과거 털어놔

"후배 가수에게 연예인 여자친구를 뺏겼다."

그룹 god 출신 배우 데니안이 여자친구를 뺏긴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데니안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연출 권석)에 출연해 "연예인 여자친구가 있었다. 어느날 전화를 걸어 와 헤어지자고 얘기했다. 며칠 후 후배 가수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는 31일부터 월요일 밤 11시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데니안에 따르면 그는 당시 교통 사고를 당해 병상에 있던 터라 충격이 더했다. 데니안은 "god 멤버들과 함께 입원해 치료를 받던 차에 전화를 받았다. 처음에는 여자 친구가 걱정해서 전화한 줄 알았다. 친구 사이로 남고 싶다고 해 어쩔 수 없이 알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데니안은 여자 친구를 가로챈 후배 가수가 모 그룹의 멤버였다는 사실 외에는 밝히지 않았다. 데니안은 "그 후배를 볼 때마다 기분이 안 좋았다. 어느 날 화장실에 있는데 그 후배가 들어오더라. 후배가 '형과 사귀는 줄 몰랐다. 알았더라면 사귀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은 나도 헤어졌다'고 말해 오해를 풀었다"며 씁쓸해 했다.

데니안의 고백이 담긴 는 21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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