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미니시리즈 '밤이면 밤마다'로 브라운관 컴백
김선아는 최근 MBC 월화 미니시리즈 (극본 윤은경ㆍ연출 손형석ㆍ가제)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으로 '삼순이 신드롬'을 일으킨 김선아는 꼬박 3년 만에 또 다시 MBC를 통해 복귀를 선언하게 된 셈이다.
김선아는 극중 문화재 보호 관리반에서 일하는 초희 역을 맡았다. 바람둥이 고미술학자인 범상과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워 가는 인물이다. 범상 역에는 배우 이동건이 발탁됐다.
는 활발한 커리어 우먼이 까칠한 성격의 매력적인 남성과 다투는 속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어간다는 설정이 과 닮았다. 의 제작 관계자는 "김선아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며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연기를 펼친다. 캐스팅을 완료하고 조만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가 월화 미니시리즈로 편성되며 당초 방송 예정된 MBC 특별기획 (극본 나연숙ㆍ연출 김진만)의 방송은 8월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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