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컬렉션 환재복 패션쇼 모델로…

안선영
개그우먼 출신 배우 안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안선영은 오는 22일 낮 12시 2008~2009 F/W 서울컬렉션에서 디자이너 황재복의 패션쇼에서 웨딩드레스를 비롯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모델로 깜짝 변신한다.

안선영은 얼마전 대한패션디자인협회(KFDA)의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황 디자이너를 축하하기 위해 드레스 모델로 나서게 됐다. 안선영은 KFDA 회장 취임식에도 참석했을 만큼 황 디자이너와 돈독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도 연예인으론 단독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게 됐다.

패션쇼의 한 관계자는 "황재복 디자이너의 쇼는 '비상'을 테마로 실크 등 여성의 곡선미를 살린 작품들이 다수 공개될 것이다. 코믹한 이미지의 안선영이 이번 쇼를 통해 청순미와 섹시미 등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아름다움으로 뽐낼 것이다"고 말했다.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서울컬렉션에는 안선영 외에도 배우 차승원 송종호 김흥수가 송지오 옴므쇼에, 소녀시대의 윤아와 수영 방송인 찰스가 이주영쇼에, 드라마 의 한혜진이 지춘희쇼의 모델로 무대를 빛낸다.

안선영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배유미ㆍ연출 신현창,노종찬)에서 윤계상의 여비서로 나와 유창한 영어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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