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화출연… 이경규 감독 맡아
방송인 붐이 영화 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은 SBS 예능 프로그램 (연출 박상혁)을 통해 제작되는 작품으로 이경규가 이후 16년 만에 제작과 감독을 맡았다. 붐의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진은 를 판타지가 섞인 액션 영화로 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붐은 이 영화를 통해 사실적인 액션과 함께 여주인공 이소연과 멜로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붐은 김구라 이윤석과 함께 '이경규 사단'을 일컫는 '규라인'에 소속돼 있다. 붐이 다른 '규라인' 소속 멤버를 제치고 주연을 꿰찰 수 있던 이유는 단지 나이가 어리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액션을 동반하는 영화이다 보니 김구라 이윤석보다 몸이 날렵할 것이라는 판단 덕분이다. 결국 '규라인'의 또 다른 멤버인 김구라는 사사건건 붐을 괴롭히는 지상 최대의 악당으로 출연하게 됐다.
는 의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가수 고영욱 신동욱 등도 이 영화에 등장해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게 된다. 김용만이 이끄는 '용라인' 멤버는 신정환 제작, 장나라 주연의 미스터리 멜로 영화를 만들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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