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열릴 방송인 강수정(31)의 결혼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참석 대신 매니저 한 명만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터넷신문은 12일 "강수정이 하객으로 가족과 매니저 한 명만 동행한 채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강수정은 200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네 살 연상의 펀드 매니저 매트 김과 오는 15일 홍콩의 포시즌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포시즌 호텔은 홍콩내 최상급 럭셔리 호텔로, 공항에서부터 입국심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리무진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수정은 전 직장인 KBS 아나운서실 동료들과 현 소속사 연예인들에게조차 결혼식 초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정 소속사는 방송인 신동엽 김용만 노홍철 등 안방극장 최고의 톱스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양가를 포함해 총 40명만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결혼식에 강수정 측 하객은 가족과 친구들을 포함해 15명 정도다. 나머지 25명은 신랑 측 하객이다.

강수정은 결혼식 다음날 유럽으로 열흘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다음달 초쯤 방송에 복귀한다.

또한 홍콩의 투자회사에 근무하는 예비 신랑을 위해 당분간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신혼 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2002년 KBS 공개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강수정은 2006년 말 프리랜서 선언 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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